경기아트센터, 작동하는 혁신 ‘추진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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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작동하는 혁신 ‘추진 과제’ 제시

-실행으로 증명하는 2026,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

  • 승인 2026-01-29 16:4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아트센터, 작동하는 혁신 ‘추진 과제’ 제시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센터)가 29일 작동하는 혁신을 슬로건으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6년을 '작동하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설정하고, 조직 혁신과 전략 재정렬, 공공성 강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2026년 기관 운영 방향', 'G-ARTS 기반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구축', '공연예술 유통·국제교류 확대', '신규 콘텐츠 및 정책사업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상회 사장은 "2026년은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말하는 해"라며 "조직과 사업, 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작동하는 혁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실행으로 증명하는 2026, '공동 성장의 플랫폼' 본격 구축

경기아트센터는 2025년 조직혁신 TF 운영을 시작으로 G브랜드사업팀 신설, 전략사업본부 출범 등 기능 정렬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계적으로 완료했다.

'경기아트센터다움' 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이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2026년에는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향유 확대, 국제교류 강화, 조직 운영 혁신을 통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G-Arts,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본격 가동

경기아트센터는 2026년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G-ARTS를 중심으로 경기 공연예술 생태계의 실행 구조를 본격화한다. G-ARTS는 공연장과 창작자, 기획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경기 공연예술 통합 브랜드로, 창작 성과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G-ARTS는 '공연예술 주체 간 협력을 확장하는 플랫폼',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큐레이션', '공공성과 신뢰를 담보하는 레이블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기반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경기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연예술 실크로드'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 공연예술의 실질적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형 공연예술 마켓과 국제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연계한 통합 모델로, 도내 31개 시·군 공연장과 예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창작 성과가 지역을 넘어 국내외 무대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공연예술 마켓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예술 어워즈'를 통해 도내 우수 공연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발굴·시상하고, 수상작을 G-ARTS 기반 유통·순회·영상화 사업과 연계해 성과가 확산되는 구조를 마련한다.

아울러 경기도예술단과 도내 예술인의 작품을 국내외 공동 기획·교류 공연으로 확대하고, 해외 주요 공연예술 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제교류 허브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2025년 체결된 27건의 업무협약은 2026년부터 실질적인 기능화 단계로 전환된다. 전략사업본부 신설과 G브랜드사업팀의 전면 배치를 통해 플랫폼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협력 사업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본격화한다.

▲경기 공연예술을 위한 혁신, 변화, 그리고 인화(人和)

경기아트센터는 제작 중심의 역할을 넘어, 브랜드 론칭부터 사업 창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예술 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부 혁신을 병행한다.

임직원 간담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사업 실행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31개 시·군을 연결하는 공동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전문성과 공공성, 실행성과 포용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와 정책사업을 통해 변화의 성과를 구체화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예술기획지원사업' 등 신규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 예술가로 성장시키는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를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예술 인재 육성 모델을 강화한다.

또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30주년 기념공연, 경기도무용단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등 기획공연으로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아울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협업 모델을 확장하고, AI 자막 안경 도입 등 기술 기반의 관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공연예술의 포용성을 높인다. 'Feel Korea', '엄마랑 아기랑' 등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다양성을 확대하며,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향유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실행이 곧 신뢰, 예술 생태계의 허브로 도약

김상회 사장은 "직원과 예술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연예술 허브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기도 공연예술이 도민의 일상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작동하는 혁신'을 통해 예술 생태계의 중심이자, 도민이 신뢰하는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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