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중등·특수교사 1192명 인사… 육아휴직 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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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등·특수교사 1192명 인사… 육아휴직 배려 확대

수석 3명·교과 1122명 발령
육아휴직 학교 근무연한 확대
중학교 북부순환근무제 폐지
내달 9일부터 새학년 준비

  • 승인 2026-01-29 19: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공립 중등 수석교사 3명과 중등·특수학교 교사 1189명 등 총 1192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9일 발표했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고등학교 1명과 중학교 2명이며, 교사는 중학교 586명과 고등·특수학교 603명이다.

이번 발표에는 영양교사와 전문상담교사가 제외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유치원 및 초등 교사 인사는 다음 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인사로 이동하는 교사들은 다음 달 9일부터 5일간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해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사는 교사들의 권익과 선택권을 배려한 변화가 특징이다. 학교 근무연한 4년에 포함되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육아휴직 교사들의 학교 이동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한 중학교 교사가 특정 교육지원청 관할에서만 장기간 근무했을 때 북부교육지원청 관할에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했던 '북부순환근무제'도 이번 3월 인사부터 폐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 인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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