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강4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국비 총 19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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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강4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국비 총 192억 원 확보

이번 선정으로 국비 97억 원 성사…상습 침수 농경지 근본 개선

  • 승인 2026-01-30 06:4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우강4지구 대상지역 위치도
우강4지구 배수개선사업 위치도(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30일 우강면 성원리·강문리·소반리·신촌리·승산리·창리 일원의 우강4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기본조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97억 원과 삼화·중방·신리·부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의 2026년도 예산 95억 원을 포함해 총 19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총 93ha 규모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1개소 설치·배수로(3.40km) 정비·교량 2개소 개선·매립(9.7ha)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가 지역 내 상습 침수 구간을 중심으로 배수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다.

우강4지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로 합류 지점의 병목 현상과 교량 및 수로교의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해 홍수 배제가 지연되며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또한 수도작뿐만 아니라 논콩 등 타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작물 피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2025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우강면 일원에는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타작물(콩) 재배 지역의 피해가 집중 발생해 주민들의 주택 침수 우려와 함께 농작물 유실·침수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이러한 반복적인 농경지 및 농가주택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시급한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강4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강 지역 특히 타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중심의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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