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월 ‘직원과 소통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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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월 ‘직원과 소통의 날’ 개최

무형유산·예산·복지 현장 성과 격려

  • 승인 2026-02-03 11:08
  • 신문게재 2026-02-0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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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일 직원과 소통의 날을 열어 고창농악 상쇠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2월 2일 오전 9시 40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과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직자들과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기존 월례조회 형식에서 벗어나, 공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 직원은 이날 처음으로 공무원 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공직자의 책임과 윤리를 되새겼다.

심덕섭 군수는 "공무원 헌장은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윤리를 집약한 선언문"이라며 "새롭게 공직에 들어온 직원들을 포함해 모든 공직자가 공직의 본질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고창군의 노래' 합창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노래를 통해 고창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함께 나누며 조직의 일체감과 지역 정체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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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일 직원과 소통의 날을 열어 고창농악 상쇠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먼저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선생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호자로 공식 인정받은 것을 축하하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인정서가 전달됐다.

심 군수는 인정서를 전수하며 "이명훈 선생님의 무형유산 보호자 인정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35년간 이어져 온 고창농악 전승의 결실이자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큰 자랑"이라며"고창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선배 농악인들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켜온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고창농악은 예능보유자 황규원 선생과 30여 명의 원로 농악인들로부터 전승돼 왔으며, 이명훈 선생은 고창농악 탐본을 세 차례 발간하는 등 전승과 기록 활동에 헌신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2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호자로 공식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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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일 직원과 소통의 날을 열어 기획실 김지연 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이어 기획실 김지연 팀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예산확보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올해 총 4,351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며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국가 예산 확보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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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일 직원과 소통의 날을 열어 요양보호사들에게 활력상을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지역 어르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 3명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아 활력상이 수여됐다.

심 군수는 "어르신 곁을 지키는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복지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의 성과와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 활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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