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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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39억 투입..소공인 혁신성장, 금융취약계층 회복 등
창업부터 재도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 승인 2026-02-03 09:1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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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경기 둔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위기-재도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소공인 혁신성장, 금융취약계층 회복을 포괄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현장 밀착형 상담과 전문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 골목창업 첫걸음 지원사업'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색간판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와 함께 점포 환경 및 위생·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사업과 지역방송과 연계한 판로개척 사업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 및 새출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점포 철거와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기술훈련 및 건강검진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뒷받침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권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권 브랜딩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상권 진단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북 제작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상권 간 상생과 협력 구조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조업 기반의 소공인을 대상으로는 강소 소공인 및 로컬브랜드 육성사업과 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제품 개발, 제조환경 개선, 스마트 공정 도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 산업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채무 상담과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워크아웃 등을 지원해 채무 문제 해결을 돕고, 재무 코칭과 금융 교육을 병행해 재무 자립을 지원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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