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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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공모

배달중개수수료 2% 이하..소상공인 부담 완화
3년간 운영…인천e음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 승인 2026-02-03 09: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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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 회사의 높은 중개수수료(최대 7.8%)로 인해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배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배달앱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운영하고,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을 결제 수단으로 연계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공모에는 배달 중개수수료 2% 이하(부가가치세 별도)를 적용하는 배달 플랫폼 운영자 또는 운영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대행사는 배달 플랫폼 운영과 가맹점 관리 등 공공배달앱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인천시는 운영대행사의 역량과 공공배달앱 운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운영대행사 모집공고는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2월 12일, 13일, 1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운영대행사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향후 3년간 인천시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로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면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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