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AI로, C.H.A.N.G.E”.. 충청북도 '인공지능 대도약 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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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AI로, C.H.A.N.G.E”.. 충청북도 '인공지능 대도약 종합계획' 발표

소부장·전략산업 AX 전환,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기업·인재 육성 3대 목표 추진
2028년까지 6대 분야, 18개 전략, 60개 사업에 대해 1조 2730억원 투자

  • 승인 2026-02-03 12:1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충청북도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6대 선도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 도정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각 분야의 머리글자를 따서 '충북 AI로, C.H.A.N.G.E'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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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업의 경우 '29년 이후 사업비 지속 투자
이는 충북에 AI를 더해 미래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2028년까지 총 1조2730억 원을 투자하여 6대 분야 60개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충북도는 '충청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기업체의 AI 전환 지원과 도민 대상 AI 교육을 강화하는 등 AI 기반 확충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국내 AI 기업과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충북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충북도는 ▲지자체 간 AI 산업 경쟁 심화로 충북형 특화 AI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 ▲도민이 일상에서 AI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직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AI 공급기업과 전문인재 부족으로 수요기업이 AI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주요 현실적 제약으로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2026년부터 3대 중점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소부장·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

충북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불량률과 비용을 낮추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공장에서 AI 자율제조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을 통해 성공 모델을 창출하여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AI 융합을 집중 지원해 미래 핵심 산업분야에서 충북의 비교우위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 행복을 위한 체감형 AI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복지·안전·의료·교통·환경 등 도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AI 서비스를 도입해 일상은 더 편리하게, 생활은 더 안전하게 개선한다.

AI 기반 민원 처리와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하고, AI·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으로 계획부터 집행, 환류까지 전 과정을 도민이 함께 확인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자원에 AI를 접목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기후 변화와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충북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기업과 인재 발굴·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국내·외 AI 기업 유치를 위해 AI 펀드 조성과 수요기업 매칭 등 이전 유인을 강화하고, 도내 AI 기업에는 컨설팅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와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AI 핵심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도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부터 취·창업까지 생애 전주기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러한 산업적 토대 위에 도정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도민의 오늘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충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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