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효과 톡톡, '서산 출생아 28% 책임졌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효과 톡톡, '서산 출생아 28% 책임졌다'

서산시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이어간다
민,관 손잡고 저출산 대응,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공동체 문화 확산

  • 승인 2026-02-04 15:48
  • 신문게재 2026-02-05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04093905
서산시 성연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출산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04092741
서산시 성연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출산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성연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출산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은 2월 3일 오전 11시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성연' 사업 추진을 위한 제7차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성연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협력을 약속했다.

'도담도담성연'은 지난 2020년 성연면 인구 1만5천 명 달성을 계기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출산 장려 시책이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6년 1월까지 총 1,358명의 신생아에게 선물꾸러미가 전달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물꾸러미는 협약 기관, 단체의 후원과 주민 참여로 마련된 육아용품, 이유식 용품, 사운드북 등 실질적인 양육 지원 물품으로 구성돼 출산 가정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성연면 출생아 수는 231명으로, 서산시 전체 출생아 수 818명의 28.2%를 차지하며 지역 차원의 출산 친화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서산시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3.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명절의 추억을 쌓다
  4. 대전시 공기관 직원, 평가위원 후보 610명 명단 유츨 벌금형
  5.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1. 농협 천안시지부, 범농협 가축 질병 특별방역 실시
  2. 천안박물관, '붉은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 개최
  3.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4. 한국타이어 '나만의 캘리그라피' 증정 이벤트 성료
  5.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공급을 도모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가운데 대전에서 매년 반복되는 급식 갈등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된 둔산여고 석식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는 학교급식 인력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법 개정 취지다. 그동안 급식조리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리사 한 명당 식수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