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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선병원이 원도심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야외 주차장에 11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세워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
4일 대전선병원에 따르면, 병원이 확보해 야외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11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연말까지 세워 환자와 보호자 편의를 확보하기로 했다. 대전선병원은 13개의 진료센터와 34개의 진료과에 20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내방객이 이용하는 주차장은 250대 규모로 협소한 실정이다. 대전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직원이 기계식 주차장에 발레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주변에 부지를 매입해 야외주차장을 늘려왔으나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전선병원은 1966년 중구 은행동에서 20병상의 선정형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2년 선병원재단을 설립해 종합병원으로 전환했다. 이후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 국제검진센터까지 개설하며 외연을 확장했지만 뿌리가 되는 중구 목동 대전선병원의 환경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병원 주변으로 재개발이 속속 완료돼 주민들이 다시 입주하면서 병원 내방이 늘어나 편도 1차선의 병원 앞 혼잡한 통행 문제도 지자체가 장기적으로 개선할 과제로 지목된다. 다만, 주차타워 예정지가 원룸 주거지와 가까워 민원 소지를 안고 있다.
대전선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먼저 확대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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