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화재진압 골든타임은 길 위에서 결정된다

  • 충청
  • 서산시

서산, 화재진압 골든타임은 길 위에서 결정된다

서산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출동로 확보 훈련 실시

  • 승인 2026-02-05 08: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05083429
서산소방서는 2월 3일 서산시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clip20260205083413
서산소방서는 2월 3일 서산시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참여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월 3일 서산시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과 주택 밀집지역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출동 상황을 고려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8대와 경찰 순찰차 1대, 시청 단속차량 1대 등 총 10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서산소방서를 출발해 호수공원 일대와 동부시장 일대를 경유하는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이동 중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려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실제 출동 지령이 내려질 경우 훈련 차량보다 긴급 출동 차량을 우선하도록 해 실효성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 정체구간과 통행 장애지역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도 병행됐다. 현장에서는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주요 교차로 교통 통제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관리도 이뤄졌다.

최장일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시민 참여 안전문화"라며 "앞으로도 실제 출동 상황을 고려한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대전 한 학교서 학생 등 19명 구토·발열 증상
  3.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대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어디까지?
  4.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5.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1.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2.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3. 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4. 충청권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 논의 한 달간 보류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