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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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동구, 전국 최장 무장애나눔길로 최우수상
서구 원적산에 신규 무장애나눔길 조성 예정

  • 승인 2026-02-05 13: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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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복권기금 지원사업은 나눔숲, 나눔길, 도시숲 등 숲을 통한 소외계층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57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을, 남동구는 무장애나눔길 부문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인천시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과정에서 남동구와 협력해 현장 모니터링부터 평가 심사까지 공동 수행하며 시·구 간 협업 역량을 입증했다.

남동구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일대에 2.39km를 추가 개통해 총연장 5.14km에 달하는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숲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인천시는 총 14개소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서구 원적산에 3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2.3km 규모의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녹지정책과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보행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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