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년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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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시행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 등 대상, 양육 가구와 지역 사회의 상생 도모

  • 승인 2026-02-11 09:5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농산물꾸러미 사진
공주시가 임산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400가구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6년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가구로, 임산부 지원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산부가 해당한다. 다자녀 지원사업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꾸러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공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최대 48만 원까지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구매를 원하는 농산물을 '고맛나루장터'의 '꾸러미 탭'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공주시는 올해 400여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원 대상을 확정한 뒤 3월 중순부터 꾸러미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임산부는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등록부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올해 부서 협업 사업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꾸러미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주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아동 가정을 방문해 누리집 가입, 주문, 조리 과정 등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양육 가구와 지역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추가 지원 분야도 적극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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