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신항 액체화학 기반시설 개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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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신항 액체화학 기반시설 개선 업무협약

기반시설 집적화 통한 액체화학 수요 증가

  • 승인 2026-02-11 16:0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업무협약
북신항 액체화학 인프라 개선 업무협약식 모습./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 북신항 에너지부두의 1개 선석에 대한 활용방안을 두고 4개 업.단체가 손을 잡기로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층 다목적홀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 JC케미칼㈜, ㈜울산에너지터미널과 함께 북신항 액체화학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에너지터미널은 현재까지 다른 부두 운영사의 선석을 빌려 쓰고 있어 하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현재까지 육상구역에 기반시설이 없는 북신항 에너지부두 5번 선석의 활용에 초점을 두고 지난해부터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부두 운영 효율화 및 공동 이용 체계 구축 ▲항만시설 개선 및 기반시설 구축 등의 결론을 도출하고 울산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산돼 있는 액체화학 관련 기반시설들이 에너지 부두쪽으로 집적화 돼 울산항의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결과"며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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