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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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협력 논의 본격화

  • 승인 2026-02-11 16:0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홍콩 KLN 로지스틱스 내방
홍콩 KLN 로지스틱스 내방 모습./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11일 글로벌 물류기업인 KLN 로지스틱스 그룹 대표단 6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KLN 로지스틱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3자물류(3PL) 기업으로, 전 세계 59개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 국제운송, 공급망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홍콩 출장 당시 'Belt & Road Summit' 행사 참석과 함께 KLN 본사를 직접 방문해 대표이사 및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한 이후,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식 답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대표단은 경자청 1층 홍보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항 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항만·배후단지 연계형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의 입지 경쟁력을 확인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 홍콩 출장 당시 KLN 본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이후, 이번 대표단 방문으로 그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되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공항·배후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물류 거점으로, KLN과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이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과거 국내 대표 물류기업 한진그룹과 홍콩 글로벌 물류기업 KLN(Kerry Logistics Network)의 합작을 통해 2008년 '한진케리로지스틱스'가 설립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를 거점으로 물류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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