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 가동 종합대책 추진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 가동 종합대책 추진

안전·민생·교통·의료 분야 총력 대응

  • 승인 2026-02-11 15:10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군청 전경2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이 오는 14일부터 5일간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성군은 연휴 기간 군청·읍면·시설을 포함해 총 8개 대책반을 운영하며,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 질병,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의료, 재난·재해·안전, 산불, 공직기강 등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군청 설치된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 체계로 운영되며, 재난안전상황실과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산불종합상황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군은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지류 10%, 카드 12%)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상인 격려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보성몰'의 설맞이 특별 행사(2.4~2.6.)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적용해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했다.

아울러, 물가 안정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 표시 점검,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현장 지도 등을 병행한다.

설 연휴 교통 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외·시내버스 증회 운행, 택시 배차 조정, 터미널 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주요 혼잡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 정리를 강화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소방과 협력해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도선(장도사랑호) 특별 항차 운영 협의를 통해 수송 안전도 확보했다.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성묘객 실화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과 취약지역 감시를 강화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약국 지정 운영,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주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도 가동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생활 쓰레기 집중 수거, 상수도 비상 급수 체계 구축,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추진하며, 연휴 중 음식물 쓰레기 수거도 별도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1,369명을 대상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연휴 전 특별감찰반을 운영해 공직자 복무 기강 점검, 민원 처리 지연 여부, 금품수수 등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생활 불편 최소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시설 운영 및 휴관 정보는 보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불편 사항은 종합상황실 및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2.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절차' 놓고 구성원 시각차
  4. 비 오는 날 줄었는데 물폭탄은 커졌다… 달라진 충청권 여름비
  5. [기고] '국악진흥법'이 가져올 지역 혁신과 조례 제정 필요성
  1. "우주항공 특허보유 대전기업 44곳 377건… 해외출원은 소수 특정영역 국한"
  2.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 "민선 9기 허태정 시정, 소통 중심 생태·성평등 도시로 전환해야"
  3.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4. AI교육 확대 나선 대전교육… 교부금 개편 논의에 재원 마련 관심
  5. 세종시의회, 실무 역량 강화로 '일 잘하는 의회' 도약

헤드라인 뉴스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9일까지 대전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올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고돼 재난 발생 위험성이 커지면서 행정당국의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매년 대전시와 5개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해도 잦은 극한 호우에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산에서 대량의 흙더미가 쏟아진 유성구 송강동 토사유출 역시 지자체에서 장마철 위험 급경사지로 관리하던 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인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전에 시..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