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 대산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국가 에너지 핵심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와 인접 석유화학단지까지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으로 확산됐으나, 소방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방어작전으로 위기를 넘겼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 |
| 서산시 대산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국가 에너지 핵심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와 인접 석유화학단지까지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으로 확산됐으나, 소방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방어작전으로 위기를 넘겼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 |
| 서산시 대산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국가 에너지 핵심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와 인접 석유화학단지까지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으로 확산됐으나, 소방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방어작전으로 위기를 넘겼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 |
| 서산시 대산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국가 에너지 핵심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와 인접 석유화학단지까지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으로 확산됐으나, 소방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방어작전으로 위기를 넘겼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시와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월 21일 오후 1시 35분경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이 겹치며 불길은 빠르게 확산됐고, 석유화학단지 방향으로 화세가 커지면서 비축기지 인근 산림까지 화선이 형성됐다.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기반시설이 직접적인 위협에 놓인 순간이었다.
관계 당국은 초기 단계부터 단순 진화가 아닌 '시설 사수'에 초점을 맞춘 대응 전략을 가동했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비축기지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대용량 살수와 헬기 공중 진화, 지상 인력의 분산 배치 등 입체적 작전을 전개했다. 특히 비축기지 외곽 산림과 접근로를 중심으로 화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응에는 산업체와의 공조도 핵심 역할을 했다.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LG화학, KCC 등 주요 기업들이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공동 방어체계를 구축했고, 정보 공유와 현장 협업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이틀간 투입된 인력은 1,050여 명, 장비 130대에 달했으며, 최대 24대의 헬기가 순환 투입돼 공중에서 화세를 억제했다. 일몰 이후에는 지상 방어 중심으로 작전을 전환해 비축기지 인접 지역의 잔불 정리와 방어선 유지에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산 산불은 단순한 지역 산불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매우 중대한 위기 상황이었다"며 "소방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산업체, 지역사회의 신속한 협력으로 비축기지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국가 핵심 기반시설을 동시에 지켜낸 현장 대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형 산불과 산업시설 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산불 대응은 단순한 화재 진압을 넘어 국가 핵심 에너지 기반시설을 지켜낸 방어 작전이었다"며 "초기부터 유관기관과 산업체가 하나의 체계로 움직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산 산불은 불길의 규모만큼이나 빠른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됐다. 무엇보다 국가 에너지 심장부를 위협한 위기 상황에서 공공과 민간이 총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위기를 관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대응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지선 D-100] 충청 명운 달린 6·3 지방선거… 100일간 열전 돌입](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2m/23d/선거이미지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