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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부석면은 4월 18일 월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월계 개복숭아 꽃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부석면은 4월 18일 월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월계 개복숭아 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만개한 개복숭아 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행사장은 활짝 핀 개복숭아 꽃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놀이와 난타, 민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공동체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해마다 4월 중순 개복숭아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열리며, 부석면의 특색 있는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농촌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희용 부석면 월계2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규영 월계 개복숭아 꽃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부석면 월계2리만의 자연과 정서를 담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우 서산시 부석면장은 "개복숭아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시기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자원과 주민 역량을 바탕으로 부석면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부석면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농촌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으로, 소규모 마을 축제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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