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통 프로젝트 '마음 잇는 식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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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통 프로젝트 '마음 잇는 식탁' 성료

5060 1인 가구 12명 참여, 정서 회복·관계망 형성 '성과'

  • 승인 2026-04-20 12: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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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통 프로젝트 '마음 잇는 식탁'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마음 잇는 식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내 사회적 고립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서산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50~60대 중장년 솔로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마지막 회차인 4월 18일 당진 지역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마음 잇는 식탁'은 단순한 식사 모임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1인 가구가 겪는 일상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과 함께, 감정 정리와 자기 이해, 마음 면역력 강화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어지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를 통해 단절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기로 한 점은 눈에 띄는 성과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나누는 정기 모임을 지속하기로 하며,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솔로가 서로의 삶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돌봄 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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