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빛났다…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

  • 전국
  • 강원

영월군,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빛났다…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

강원특별자치도 유일 선정
소통행정·교통복지·고령사회 대응 정책 호평

  • 승인 2026-02-24 13:50
  • 신문게재 2026-02-25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다시 한번 전국 단위 평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주민 체감 서비스 개선 성과 등을 10개 지표에 걸쳐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실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다.



영월군은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왔다. 이동군수실과 주민설명회를 정례화해 군수가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했다. 농촌 지역의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고령층과 장애인의 일상 이동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고령사회 대응 정책도 눈에 띈다.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예방·검진·돌봄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취약계층 틈새돌봄 온(溫)동네 447(샅샅이)' 정책을 추진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했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민 중심 행정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본사 (주)레인보우로보틱스 시총 '10조 클럽' 가입
  2. [지선 D-100] '대권주자' 대전충남 통합시장 與野 혈전 전운
  3. 6·3 지선 판세 뒤흔들 대전충남 행정통합 슈퍼위크 열린다
  4. [지선 D-100] 충청 명운 달린 6·3 지방선거… 100일간 열전 돌입
  5. [지선 D-100] 금강벨트 판세 안개 속 부동층 공략 승부처
  1. 대전·충남 '울고', 세종 '웃고'…건설업계 실적 지역 별 희비
  2. 대전시 청년만남지원 사업 통해 결혼까지 골인
  3. '구즉문화센터'개소... 본격 운영
  4.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입찰조회수 조작 의혹 '혐의없음'... 상가 정상화 길로 접어드나
  5. 폐지하보도를 첨단 미래농업 공간으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개헌 불붙나…국민 68% "수도 규정 바꿔야"

'세종 행정수도' 개헌 불붙나…국민 68% "수도 규정 바꿔야"

참여정부 시기 관습헌법에 가로막힌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서울의 영속적 수도 지위 대신 개헌을 원하면서다. 이는 역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상당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우리나라의 수도 규정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요구 여론이 높은 만큼, 세종 행정수도 지위 부여에 관한 개헌안 역시 투표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지난 5~20일 18세..

대전·충남 `울고`, 세종 `웃고`…건설업계 실적 지역 별 희비
대전·충남 '울고', 세종 '웃고'…건설업계 실적 지역 별 희비

대전·세종·충남지역 건설업계의 지난해 기성 실적이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과 충남지역 건설사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기성액 규모가 감소한 반면, 세종 건설공사 실적은 상승을 이뤄내면서다.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에서는 (주)부원건설과 (주)장원토건, (주)지용종합건설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충남과 세종에서는 오랜 기간 기성액 1위를 지켜오던 기업들이 자리를 내주며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충남·세종시회에 따르면 2025년 대전지역 건설업체 기성 실적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세종 행정수도` 개헌 불붙나…국민 절반 이상 "수도 규정 바꿔야"
'세종 행정수도' 개헌 불붙나…국민 절반 이상 "수도 규정 바꿔야"

참여정부 시기 관습헌법에 가로막힌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서울의 영속적 수도 지위 대신 개헌을 원하면서다. 이는 역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상당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우리나라의 수도 규정 방식을 바꾸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요구 여론이 높은 만큼, 세종 행정수도 지위 부여에 관한 개헌안 역시 투표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지난 5~20일 18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1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101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 설 연휴가 남긴 ‘쓰레기 산’ 설 연휴가 남긴 ‘쓰레기 산’

  •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