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양궁팀 탁해윤 선수, 모교 순천대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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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양궁팀 탁해윤 선수, 모교 순천대 200만원 기탁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 되고파"

  • 승인 2026-02-24 18:2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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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양궁팀 탁해윤 선수가 24일 자신의 모교인 국립순천대학교 양궁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 탁해윤 선수, 왼쪽 세번째 이병운 총장. /순천대 제공
전남 순천시청 양궁팀 소속 탁해윤 선수가 국립순천대학교 양궁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4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이동희 대외협력부총장, 강희순 입학처장, 사회체육학과 임성호 교수, 양궁부 김문선 지도자와 기탁자인 탁해윤 선수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탁해윤 선수는 국립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22학번) 출신으로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25년 제59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제27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30m, 70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 3개와 혼성단체전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학 양궁 무대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순천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로서 지역 체육 발전과 양궁 인재 양성에 대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탁해윤 선수는 "모교인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운동하며 많은 분의 응원과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태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탁해윤 선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탁해윤 선수를 비롯해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해 온 국립순천대학교 양궁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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