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학력 취득을 위한 '문해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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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학력 취득을 위한 '문해교육' 개강

초등·중학 과정 24일 본격 시작해 정규교육 기회 놓친 성인 학력 취득 지원
맞춤형 수업과 창의적 체험 활동 통해 평생학습 사회 구현, 교육격차 해소

  • 승인 2026-02-25 11:0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문해교육
태안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24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고등 검정고시 교육과정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 교육 기회를 놓친 군민이 학력을 취득해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학습자 모집을 마치고 24일 개강해 초등과 중학 각 3단계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초등과정은 매주 월·수·목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 함양에 집중해 국어와 수학 등 연간 24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중학 과정은 월·수·목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해 학습자들은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목표로 과학과 영어 등 필수 교과를 포함해 연간 450시간을 이수하게된다.

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병행한다. 학습자 10명 이상이 개설 신청을 하면 전문 교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 문해 교육을 운영하며 최대 6년까지 학습을 지원한다.

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에는 졸업식을 개최해 배움의 결실을 맺은 학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문해교육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학습 도시를 만든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군민들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력 취득을 넘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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