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국립순천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박사 17명·석사 124명·학사 1102명

  • 승인 2026-02-25 17:4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ㅐ[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17명, 석사 124명, 학사 1102명 등 총 124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대학 통합과 의대 신설 추진이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열린 행사로, 변화의 길목에 선 대학과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이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식사, 우수졸업생 시상, 학위 수여, 대표 연설, 교가 독창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따뜻한 울림을 더했으며 70주년기념관 앞 계단에서 펼쳐진 '학사모 던지기' 퍼포먼스는 졸업의 기쁨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졸업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사 대표로 연단에 오른 대한민국 양궁선수이자 사회체육학과 탁해윤 졸업생의 연설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온 시간을 돌아보며 "완벽함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해 큰 공감을 얻었다.

ㅗㄳ
이병운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순천대 제공
이병운 총장은 "국립순천대학교는 한계를 넘어 도전해 온 대학"이라며 "성장은 포기하지 않고 반복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도전의 DNA가 졸업생 여러분 안에도 깊이 새겨져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길을 당당히 개척하는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이 되어 달라"고 1243명의 졸업생을 격려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된 이후 박사 776명, 석사 6535명, 학사 5만4620명 등 총 6만1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우수상(총장상) 수상자는 티위야디르시니(정보통신공학전공 박사), 자닌(동물자원과학과 박사), 심현보(생물학과 석사), 이여명(농화학과 박사), 김현욱(스마트농업전공 석사), 메이비스(식품영양학과 석사), 김진성(우주항공공학과 석사), 정해준(식물의학전공 석사), 서지민(농업경제학과 석사) 등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이웃의 웃음이 돌봄이 되는 마을, 통합돌봄의 꽃을 피우다
  3.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4.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5.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