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혁신으로 증명한 3년…군 단위 지자체 '최상위권' 자리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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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혁신으로 증명한 3년…군 단위 지자체 '최상위권' 자리 굳혔다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통합돌봄·AI 행정으로 초고령 시대 대응 모델 제시

  • 승인 2026-02-26 08:5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상위권인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군은 혁신 리더십과 디지털 전환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으며, 특히 초고령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 돌봄 체계와 AI 기반의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혁신이 일회성 성과를 넘어 군의 구조적 시스템으로 정착되었음을 입증한 것으로, 단양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선제적 정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 1)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
단양군이 정부 공식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상위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단양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10위, 2025년 2위에 이어 2026년에도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지켜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일회성 성과가 아닌, 구조적 혁신의 결과라는 평가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종합 진단하는 정부 차원의 공식 평가다. 올해는 ▲혁신 리더십 ▲조직 운영 ▲디지털 전환 ▲주민 참여 ▲성과 확산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단양군은 이 가운데 7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민관 협력, 주민 소통·참여, AI·디지털 서비스 향상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분야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초고령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통합돌봄팀을 신설했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읍·면 복지팀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AI 돌봄 로봇과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도입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마을방송, QR 민원신청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행정도 확대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과 군민 편의를 동시에 높인 사례로 꼽힌다.

표기동 기획 예산담당관는 "3년 연속 우수 등급은 혁신이 특정 사업이 아닌 제도와 시스템으로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초고령·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과 디지털 기반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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