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성공률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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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성공률 일조

난임부부 37,441쌍 시술비 지원, 13,981건 임신 성공
전국 최초 의료비 지원 확대 인구정책 모범 사례 평가

  • 승인 2026-03-04 11: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 전경(1)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난임 부부 고민을 덜어주는 시술비 지원사업에 힘입어 임신 성공과 함께 출생아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도는 지난해 총 3만7,441쌍의 난임 부부( 6만999 건) 시술비를 지원해 역대 최다 예산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2023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에 대한 소득기준, 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려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2024년 11월부터 난임부부에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해 임신 (1만3,981건) 성공(22.9%)으로 이어져 경기도 출생아 7만1,285명 중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1만1,503명으로 6.3명 중 1명은 난임 시술로 태어났다.

도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2024년 5월부터 시행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4,348건을 지원하고, 경기도 난임 임산부심리상담센터 2개소(남부-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북부-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 ▲의학적 치료로 인한 영구적 불임 예상자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 ▲경기도 거주 만 20~49세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이면서 난소기능이 떨어진 여성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 최대 200만 원, 생애 1회 지원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난해 5만1,113명 지원에 이어 출생아 당 50만 원 지역 화폐를 산후조리비 6만8,880명에게 지원해줘 인구정책에 기여 한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여기에 더해 2019년 5월 경기도 1호로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과 2023년 5월 문을 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공실이 없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27년 평택, 2028년 안성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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