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농지은행 사업비 33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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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농지은행 사업비 339억원 확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농지은행사업 강화

  • 승인 2026-03-06 09:1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액된 3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농지 지원을 비롯해 경영 위기 농가를 위한 회생 지원과 고령 농업인의 노후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진지사는 이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청년 및 전업농에게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사본 - 보도_사진자료
농지은행 사업 진행 모습(당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주은규)는 3월 5일 농지은행사업 예산 33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농업 생애주기별 맞춤 농지은행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지은행'이란 은퇴농·자경곤란자·이농자 등의 농지를 매입·임차·수탁 받아 청년농·창업농·전업농·귀농인 등에게 매도·임대해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지종합관리 기구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올해 2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이 있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 창업농 등 농업인에게 임대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사업비 244억 원)과 농지의 매매·임대차를 통해 농가의 영농규모화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지규모화사업(사업비 19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중 선임대후매도사업(사업비 7억 원)을 통해 농업에 뜻을 두고 관심을 갖는 청년농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업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임대후매도 사업은 청년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우선 임대하고 임대기간 중 원금납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들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 농업인 등에게 우선 지원하고 영농 규모화와 조기 정착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 451명에게 842ha의 농지를 집중 지원했다.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 중 하나인 농지를 지원하므로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며 농가 생애주기별 농지은행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관심→진입→성장→은퇴 등)

또한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도 올해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경영불안정 농가의 농업 정상화와 이농 및 탈농을 방지하고 농가의 자력 회생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농지연금사업도 추진 중이며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고령농업인이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추진 등 농가소득 증대와 양질의 농업일자리 창출이라는 농지은행사업 본연의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

주은규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고령·은퇴농의 농지이양을 지원하고 청년농 및 전업농에게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촌을 위한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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