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중학교 교감·평가업무 담당자 공정성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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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중학교 교감·평가업무 담당자 공정성 강화 연수

2022개정 교육과정 안착
성취기준 기반 평가 내실화 도모

  • 승인 2026-03-08 04:4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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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관내 중학교 교감 및 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제공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관내 중학교 교감 및 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도입에 발맞춰 학생과 교사의 협력적 주도성을 제고하고 성취기준에 기반한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6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사항 ▲학생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선행출제 예방 및 점검 방안 ▲기초학력보장 시행 관련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수행평가로 인한 학습 부담 완화를 위해 '과제형 수행평가'와 '단순 암기식 수행평가'를 철저히 지양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생평가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독려했다.

평가 보안 및 선행출제 근절을 위한 예방 조치도 대폭 강화됐다. 교육지원청은 교사 개인 컴퓨터 바탕화면에 시험문제 및 문항정보표 저장을 엄격히 금지하는 등 실무적인 보안 점검 지침을 안내했으며 사안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즉시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교육을 유발하는 선행출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각 학교가 학기별 1회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정기고사 전 관련 연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다가오는 2학기에는 교육청 주관으로 중학교 2·3학년 수학 과목 등을 대상으로 선행출제 여부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관내 한 중학교 평가업무 담당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평가 방식에 대한 현장의 고민이 많았는데 과제형 수행평가 지양 지침이나 통합 관리 프로그램 활용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실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 발생했던 평가 관련 민원 사례와 구체적인 보안 지침을 공유받아 새 학기 성적관리규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학업성적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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