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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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 당부

사과·배 꽃(잎)눈 튼 직후 공급된 약제 단독 살포

  • 승인 2026-03-09 06: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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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약제 살포 현장 모습(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9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개화 전 방제 작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지역 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개화 전 방제'는 사과·배 꽃(잎)눈 튼 직후 공급된 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하순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방제 약제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협의회에서 선정해 농가에 직접 배부하고 있으며 약제 방제 후에는 농약 빈 봉지 및 약제 방제 확인서를 작성 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 미이행 시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돼 유의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뿌린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기온도 12℃ 이상일 때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또한 약제 포장지 및 배부된 약제 사용 시기·주의 사항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하도록 한다.

방제 약제는 배의 경우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무기동계 화합물'이며 사과의 경우 '석회보르도액'으로 다른 농약과 혼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줘야 할 경우·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14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부터 매년 사과·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개화 전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약제 방제 참여를 당부한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찰과 전정 작업 시 소독 등을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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