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시민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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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시민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운영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농촌 체류·영농 실습 기회 제공

  • 승인 2026-03-09 08:5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가구를 대상으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된 참가자는 약 3개월간 무료 숙소와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영농 실습과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정착을 준비하게 됩니다. 단양군은 지난해 수료생 중 15명이 실제 정착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주거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보도 2)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전경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제 농촌 환경과 생활을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이다. 참가자들은 농촌 마을에 머물며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관광·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자는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는다.

생활 공간은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과 샘양지농촌체험휴양마을 두 곳에서 제공된다.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북단양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촌 체험마을이다.

보도 2) 샘양지농촌체험휴양마을
샘양지농촌체험휴양마을 전경
샘양지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청정 농촌마을로 사동계곡이 흐르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곳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며, 인접 시군 주민은 참여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총 10가구 12명으로 귀농귀촌 대표 포털인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5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실제 단양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1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 임차료를 연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규 농촌 활력과장은 "도시민들이 단양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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