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시와 지역 현안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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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와 지역 현안 머리 맞대

소통간담회 가져

  • 승인 2026-03-09 17:2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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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을 청취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 시의회와 집행기관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일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신속집행 추진 및 2027년도 국비확보 ▲K-스틸법 시행령 주요 추가지원사항 반영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 ▲AI 국제기구 APEC AI센터 포항 유치 ▲포항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분야) 네트워크 가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준비 상황에 관해 물으며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을 당부하고, 2027년 국비 확보 및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또 철강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 시행령 준비 상황을 확인한 후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 등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주문하고, K-스틸법 시행령과 관련한 각종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역 경제를 위한 포스코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천원주택 사업에 대해서는 청년층 지역 유입 정책임에는 동감을 표하면서도 관의 민간 주택시장 인위적 개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다며 지역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등을 주문하고, 해도동-1지구의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스마트 연어양식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향후 북방항로 개방 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지역 수산물 수출 등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준비를 주문했다.

포항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등 기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고 원만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일만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 및 주요 사업 등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시의회는 의원의 책무를 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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