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추진…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 충청
  • 충북

단양군,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추진…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녹물 등 수돗물 수질 문제 개선…최대 80만 원 지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 승인 2026-03-12 09:0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상하수도과 전경
단양군 상하수도과 전경
단양군이 노후 급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수돗물 수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건축물의 옥내 급수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물 복지 향상과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일반주택은 연면적 165㎡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이 해당된다.

특히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 사용으로 내부 부식이 발생해 녹물이 나오거나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되며,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접수 기간 이후에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단양군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공사를 완료한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과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재봉 상하수도과장은"노후 급수설비 교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물 복지 향상과 수돗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4.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5.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