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건축물 21동 내진성능평가… 포항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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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건축물 21동 내진성능평가… 포항시 지원

  • 승인 2026-03-12 17:2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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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본관 전경.


경북 포항시는 한동대 캠퍼스 내 건축물의 지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한동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캠퍼스 내 건축물 21개 동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며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지원해 건축물 전반의 내진 안전성을 평가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절차를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유도하고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건축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건축물은 '지진안전 시설물'로 인증되며, 대상은 학교와 병원, 역사,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건축물을 포함해 인증을 희망하는 모든 건축물이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 내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000만 원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 최대 1000만 원이며, 인증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내진성능평가 비용은 별도로 지원된다.

김복수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30개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비용을 지원했다. 이중 15개 건축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명판'을 부착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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