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제너시스BBQ,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특급호텔 건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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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제너시스BBQ,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특급호텔 건립 MOU

컨벤션·워터파크 조성도…최대 2500명 고용
코스트코 연계 복합 소비 클러스터 구축

  • 승인 2026-03-13 17:03
  • 수정 2026-03-13 17:3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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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순천시, ㈜제너시스비비큐,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13일 전라남도, 제너시스BBQ와 함께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특급호텔 건립 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는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과 손잡고 순천 경제 지도를 바꿀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서게 됐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2031년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등 최적의 부지에 500~1000실 규모의 특급 호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워터파크 등 복합 관광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며 이를 통해 1200~2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순천시가 구상하는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수용할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국제 수준의 숙박·비즈니스 환경이 마련되면 체류형 관광 기반 순천의 투자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천시는 특급 호텔 등 관광 인프라와 대형 쇼핑몰 코스트코를 양대 축으로 구축해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권 경제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K-비비큐가 이끌어낸 K-푸드, K-컬처의 세계적 성공을 마중물 삼아, 고향 순천을 광주·전남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건립해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BBQ의 'Best of the Best Quality(최상의 품질)' 정신과 순천의 세계적 생태 자산이 만나 특급 호텔을 세우게 됐다"며 "이번 황금빛 투자는 30년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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