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밑그림 그린다

  • 전국
  • 부산/영남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밑그림 그린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승인 2026-03-17 17:3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가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시가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결합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경북도, 포항시 관계부서, 민간투자사,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 앵커시설과 주변 공공 기반 시설(재정사업)을 어떻게 연계하고 구체화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조성 예정인 환호·영일대·송도(코모도) 3대 특급호텔과 송도 해양레저수리센터 등 투자가 확정된 민간투자사업들을 바탕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재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한다.

또 ▲환호지구 마리나 ▲영일대 플로팅 마린센터 ▲송도 오션아레나·글로벌 파시마켓 등을 밀접하게 배치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날 토의에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의 역할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참여 주체를 확대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법제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5월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연내 해양수산부의 승인 절차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용역은 포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앙정부 및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2.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