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효율 높이는 '농업기계 실무 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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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효율 높이는 '농업기계 실무 교육' 본격 추진

이달 16일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총 20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전체 16시간 중 80% 실습 으로 현장 활용도 높여

  • 승인 2026-03-18 10:3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농기계 실무교육 (2)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18일 열린 농업기계 실무교육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군농기센터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을 운영하며, 농기계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여건에 맞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을 벗어나 전체 16시간 중 80% 이상을 참여형 실습으로 편성해 농가 활용도가 높은 기계를 직접 다루며 기기 숙련도 향상을 돕는다.

군농기센터는 교육을 상반기 3월부터 6월, 하반기 7월부터 11월로 나눠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하며 관리기와 트랙터, 굴착기 활용과 소형 기계 정비 등 총 6개 과정을 맞춤형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인다.

또 농촌 인력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이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 실습교육은 농기계 종합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기계 사고는 주로 사용 미숙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자가 정비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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