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래 농업 이끌 '제21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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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농업 이끌 '제21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17일 농업기술센터서 개최, 미래 농업 이끌 웰니스관광 교육과정 첫발
생산 넘어 치유·휴식 결합한 실무 교육으로 농가 비즈니스 역량 강화

  • 승인 2026-03-18 10:4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농업대학 입학식 (14)
태안군이 치유와 관광을 접목한 농촌웰니스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21기 태안농업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17일 개최한 농업대학 입학식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치유와 관광을 접목한 농촌웰니스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21기 태안농업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견인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1개 과정을 운영하며 10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농촌웰니스관광'을 주제로 45명의 교육생에게 오는 9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농업이 생산을 넘어 치유와 관광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과정은 ▲원예심리학 ▲치유농업 관리 역량 강화 ▲치유농장 공간 플래닝 ▲농촌 관광 트렌드 분석 ▲AI 활용 농장 홍보 마케팅 등으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의 농장을 직접 '치유 공간'으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과 농촌관광을 접목한 지역 특화 모델을 발굴하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발맞춰 지역 사회 발전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관광과정은 태안 농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광의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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