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세계 딸기 엑스포 ‘전초전’…제28회 논산딸기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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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세계 딸기 엑스포 ‘전초전’…제28회 논산딸기축제 26일 개막

‘논산딸기, 전 세계를 홀리다’ 주제, 4일간 시민가족공원 일원서 개최
463가지 안전성 검사 마친 ‘안심 딸기’, 방위산업 헬기 체험 등 프로그램 풍성
엑스포 D-300 맞아 스마트팜 기술 선보이는 ‘논산딸기주제관’ 눈길

  • 승인 2026-03-19 01:00
  • 수정 2026-03-19 10:4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하며, 스마트팜 기술 전시와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축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 정밀 검사와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육군항공 헬기 탑승 체험과 드론 축구대회 등 논산만의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습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이번 축제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2026논산딸기축제 프로그램
제28회 논산딸기축제 홍보물. (사진=논산시 제공)
대한민국 봄의 전령사이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논산 딸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과 ‘글로벌’의 결합이다. 새로 구성된 ‘논산딸기주제관’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며, 엑스포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 딸기 산업의 비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글로벌 퍼레이드’는 규모를 대폭 키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국제 조형미술 프로젝트 ‘연금술사 N.A’와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무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올해 ‘신뢰받는 축제’를 위해 품질 관리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판매장 선정부터 공모제를 도입했으며, 축제 기간 중 463가지 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정밀 검사를 수시·불시로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한, 판매 가격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가격표를 제작 비치하여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논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육군항공 헬기 탑승 체험’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헬기에서 내려다보는 논산의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oRex 방위산업전, 항공 장비 전시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전국 드론 축구대회’와 MZ세대를 겨냥한 피지컬 서바이벌 ‘배틀크루’ 경연은 축제의 역동성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가족공원으로 무대를 옮긴 이후 높아진 만족도를 이어가기 위해 행사장 운영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축제장을 5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넘버링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행사 요원 교육 강화, 음식점 배치 개선을 통한 식사 공간 확보 등 사소한 불편까지 세심히 살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맛과 재미는 물론,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향한 논산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이 가장 달콤한 봄의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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