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건강한 저녁 문화 이끄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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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건강한 저녁 문화 이끄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가족센터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족 대상 요리 실습과 공예 등 체험으로 교류 확대

  • 승인 2026-03-19 14:34
  • 신문게재 2026-03-20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가족사랑의 날 (1)
태안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문화를 조성하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은 18일 첫 개시한 '가족사랑의 날' 체험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문화를 조성하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1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대화를 증진시켜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월과 4월 샌드위치 만들기, 5월과 6월 화과자 만들기, 7월과 8월 전통 칠보공예 체험, 9월과 10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월남쌈 요리 교실, 11월과 12월 모루공예 체험을 차례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작 전에는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을 주제로 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매월 1일부터 회기별 모집기간에 맞춰 태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가정이 많으면 우선가족(다문화, 조손, 한부모, 장애가족)을 선정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이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가족 유형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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