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맨발 황톳길 5곳 운영, "걷기만 해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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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맨발 황톳길 5곳 운영, "걷기만 해도 건강해진다"

12월 15일까지 9개월 운영, 도심·읍면 아우른 힐링 공간 조성

  • 승인 2026-03-20 09: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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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테크노숲속공원 황톳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맨발로 걷는 황톳길 5개소를 운영한다.

서산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힐링 공간으로 황톳길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9개월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황톳길은 도심권인 부춘산, 중앙호수공원, 중앙고등학교 학교숲에 마련돼 있으며, 읍면 지역에는 성연면 테크노숲속공원, 고북면 국화황토공원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각 황톳길은 양질의 황토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족시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갖췄다.

특히 도심과 생활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운영 기간 동안 황톳길 노면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장마철에는 황토 유실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 포설을 실시하고, 오는 8월까지 경계목 설치 등 시설 보수를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과장은 "황톳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24년 중앙호수공원을 시작으로 2025년 성연면과 고북면까지 황톳길을 확대 조성했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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