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집중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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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집중 점검 나선다

3월 23일부터 5주간 점검,해상 안전 확보·제도 개선 병행 추진

  • 승인 2026-03-20 09: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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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해역(당진~서천)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5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설치하는 항행보조시설로, 항로 및 해상 공사구역, 구조물 주변에서 선박 운항 시 주의를 환기하거나 해양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대산해수청 관할에는 2026년 3월 20일 기준 39개사, 255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허가사항 및 고시 위치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항로표지 주요시설 및 운영 장비 관리 상태 ▲민간 위탁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거나 신속한 보완 조치를 유도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항로표지 정보관리시스템(AtoN Base)의 등록 절차와 활용 방법, 관리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적극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산해수청 한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는 해상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해수청은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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