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시설직 공무원 자체 채용 추진…인력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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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설직 공무원 자체 채용 추진…인력난 해소 '총력'

대규모 개발사업 확대 속 인력 공백 심화…토목·건축 분야 7명 선발

  • 승인 2026-03-21 09:0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늘어나는 시설사업 수요에 대응하고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 자체 경력경쟁채용에 나선다.

최근 디캠프 조성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광 연계 도로 개설 등 굵직한 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토목과 건축 분야 행정 업무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휴직과 퇴직 인원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단양군의 휴직자와 의원면직자는 2023년 71명에서 2025년 97명으로 늘어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 단위 경력경쟁채용에서도 기대보다 저조한 결과가 이어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이 요청한 36명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3명에 그쳐 실질적인 인력 보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자체 채용을 통해 직접 인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9급 시설직을 대상으로 일반토목 5명, 건축 2명 등 총 7명을 선발하며, 필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4월 20일 필기시험과 24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성권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재를 직접 선발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취지"라며 "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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