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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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대전 기반 구축"
7대 전략산업 통한 'G2 글로벌 경제과학수도'
민주당 허태정 향해선 공개 정책토론도 제안

  • 승인 2026-05-04 16:5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대전을 서울을 뛰어넘는 'G2 글로벌 과학경제수도'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산업단지 확충과 교통 혁명을 통해 시민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우주항공과 반도체 등 7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1인당 개인소득 4만 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상대 후보인 허태정 전 시장에게 정책 토론회를 제안하며 유능한 후보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 한편 본격적인 선거 경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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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 현장. [사진=이장우 후보 SNS]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이번 6·3 지방선거에 대해 "저 이장우와 함께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결단의 선거"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이 후보는 민선 8기 시정을 이끌며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민선 9기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 서울을 뛰어넘는 'G2 글로벌 과학경제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먼저 이 후보는 "'2048 대전그랜드 플랜'부터 수립하고,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산업단지 500만평을 비롯 투자와 기업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또 "기재부와 국토교통부를 설득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착공했다. 이제 민선 9기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준공, 나아가 현재 시범운행 중인 세계 첨단 신교통수단 무궤도 트램을 3·4·5·6호선에 전면 도입하는 등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대전시 인구 증가세 전환,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방위사업청·한국임업진흥원 유치 등을 성과로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는 민선 7기 허태정 시정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선 "서울을 뛰어넘는 '대전자립형 성장전략'을 약속드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며 "이제 민선 9기 2030년까지 4년 동안 경제·산업 성장과 기업유치는 더욱 활발해진다. 대전의 투자가치와 자산가치 상승은 대한민국 첫 1인당 개인소득 4만불 시대, 대전시민 부동산 가치와 자산 증식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7대 전략산업 추진 계획도 내놨는데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에너지 ▲양자 ▲로봇산업을 육성해 'G2 글로벌 경제과학수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향해선 "대전시민들이 진정 정책과 공약 중심의 공정하고 냉철한 판단을 위한 10회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제안드린다"면서도 "분야별 정책토론을 온 대전시민 여러분께 공개함으로써,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의 '3무(無)' 후보와 일 잘하는 유능한 후보를 명확히 가려내고 선택하는 공개 토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출마 선언을 환영한다"며 "대전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 경쟁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 나은 대전을 위해 분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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