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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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승인 2026-03-23 12:1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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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쌍화차/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전통 농업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지역 농업과 경제를 잇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은 단순한 작물 재배를 넘어, 5년 주기로 토양의 지력을 회복시키는 지황-고추-고구마-감자 윤작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지황을 활용한 숙지황 가공과 정읍 쌍화차 거리까지 연계된 산업 구조를 형성하며, 전통 농업과 지역 상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와 관련해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정읍 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뜻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전통 농업 방식을 지켜온 정읍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정읍 지황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지황 재배부터 가공, 유통, 관광까지 이어지는 융복합 농업 모델은 앞으로 대한민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읍과 고창을 포함한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는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계기로 전통 농업 보존은 물론, 체험·관광 프로그램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오랜 기간 형성된 전통 농업 시스템 가운데 보전 가치가 높은 자원을 발굴·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 농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유산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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