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K-수출전사 2년 연속 선정...유학생 취업 1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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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K-수출전사 2년 연속 선정...유학생 취업 100명 목표

교육비 전액 무료 및 장려금 지급
E-7 취업 비자 발급용 추천서 제공
전국 유일 주관 대학 지위 확정

  • 승인 2026-03-23 18: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외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수출전사 아카데미'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사업 안내 포스터 이미지.(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잇는 정부 지원 사업의 전국 유일 운영 기관이 됐다.

부산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수출전사 아카데미'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연계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으로, 부산외대는 올해 총 100명의 유학생 취업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에는 목표 대비 159%의 성과를 거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 AI 기반 실무 교육과 다국어 인프라로 현장 적응력 극대화

올해 아카데미는 3·4학년 재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수출·무역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무역 전공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해외시장 조사와 실무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교수진과 다국어 상담 시스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 등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취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 비자 추천서부터 장려금까지...유학생 취업의 핵심 관문

참여 학생들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별도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가장 큰 장점은 비자 지원이다. 수료생에게는 △E-7-1 비자 발급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추천서 발급 △K-Work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취업 매칭 등이 지원된다.

특히 공식 수료증은 비자 신청 시 직무 연관성을 입증하는 핵심 서류로 활용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 김남수 교수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취업 모델 구축"

사업을 이끄는 김남수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유학생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다"며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매칭, 취업, 사후관리까지 연결되는 책임형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외대는 향후 전국적인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지속해 확장해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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