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즐기는 3가지 테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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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즐기는 3가지 테마 선보인다

휴식·피크닉·튤립' 봄 축제 연이어 개최

  • 승인 2026-03-23 16:5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1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2025년)
순천만국가정원이 화려한 봄꽃 속에서 따스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3가지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은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이 화려한 봄꽃 속에서 따스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3가지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8일 쉼과 휴식을 주제로 한 '가든멍'을 시작으로 4월에는 '가든피크닉', 그리고 튤립을 주제로 한 '튤립왔나봄'이 차례로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가든멍' 행사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숨은 깊게! 손은 빠르게! 뇌는 비우게!'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뜨개질멍과 글멍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나와 같은 취향의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정원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정원 휴식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며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페이백 형태로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월 초,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가든피크닉'이 열린다.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잔디밭에 앉아 꽃들에 파묻혀 사랑하는 사람들과 도시락을 즐기는 이 행사는 봄을 그대로 담은 행사다.

봄날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공연, 봄꽃 화관 만들기 등 봄의 따스함을 시각화한 프로그램과 '나만의 봄 도시락 자랑하기'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봄의 절정을 장식할 '튤립왔나봄'은 순천만국가정원의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미 정원 곳곳에는 튤립이 피어나고 있으며 4월에는 약 150만 본의 튤립이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어우러진 네덜란드 정원을 배경으로 4월 둘째 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봄철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테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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