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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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공모 선정

특화단지 입주기업 재직자 교육인원 120명 목표, 사업비 2.81억원 투입

  • 승인 2026-03-24 08:2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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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 전경.(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산업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개 소부장 특화단지 중 3개 단지가 선정됐다. 충북은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국비 2억3700만 원, 도비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BST-ZONE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제조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은 이차전지 소재·부품 분석부터 셀-모듈-팩 제조, 안전성 및 성능평가, 제조 공정 고도화까지 이차전지 기술개발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인프라를 말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022년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11억5200만 원, 기관 1억1520만 원으로 총 12억6700만 원을 투입해 현장실무 중심의 이차전지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 왔다. 그간 축적한 교육 운영경험과 현장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은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인력수요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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