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서양조리전공 인턴십...미국 JW 메리어트 내슈빌 합격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인턴십...미국 JW 메리어트 내슈빌 합격

마이클 미나 셰프 레스토랑
2027년 2월까지 1년간 파견
버터 포칭 등 고난도 기술 체득

  • 승인 2026-03-24 09: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서양조학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미국 내슈빌 'JW 메리어트 내슈빌' 버본 스테이크하우스 주방에서 글로벌 셰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번째 줄 오른쪽부터 김재윤, 이종현 학생.(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미국 내슈빌의 랜드마크인 'JW 메리어트 내슈빌' 인턴십에 합격하며 글로벌 조리 명문의 저력을 과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은 이종현, 김재윤 학생이 미국 테네시주의 초특급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내슈빌' 인턴십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학생은 지난 2월 5일부터 현지 실무에 투입됐으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세계적인 셰프들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 미슐랭 스타 셰프의 하이엔드 다이닝 입성



학생들이 배치된 '버본 스테이크하우스(Bourbon Steak House)'는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 마이클 미나가 운영하는 곳이다.

호텔 34층에 위치해 내슈빌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미국 내에서도 최정상급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곳에서 두 학생은 마이클 미나 셰프의 시그니처인 '버터 포칭(Butter-poaching)' 기법과 정통 우드 파이어 그릴링 등 고난도 조리 기술을 직접 배운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선진 주방 운영 시스템을 체득하며 전문성을 높일 전망이다.

◆ 글로벌 시장서 통하는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교수진의 헌신적 지도가 밑바탕이 됐다.

지도교수인 전상경 서양조리전공 교수는 "버본 스테이크는 전 세계 조리 전공자들이 동경하는 최고의 실무 현장"이라며 "두 학생의 합격은 영산대의 교육 과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현지에서 포부를 전해온 학생들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미국 현지의 엄격한 환경에서도 자신 있게 임하고 있다"며 "내슈빌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한국 조리사의 저력을 보여주고 많은 것을 배워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매년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등 해외 유수의 특급 호텔로 학생들을 파견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3.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문화 톡] 진잠향교 전교 이·취임식에 다녀와서

헤드라인 뉴스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는 최초 신고 이후 소방 대응 수위가 빠르게 최고 단계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대형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 불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 처음 신고됐고, 소방당국은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시 53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신고 접수 뒤 불과 36분 만에 현장 대응은 사실상 최고 수위까지 치솟은 셈이다. 하지만 불길 속 시간은 달랐다. 소방 지휘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빠르게 높아지는 동안에도 내부에 있던 희..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