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 "설계자로서 도시 30년 책임지는 시장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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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 "설계자로서 도시 30년 책임지는 시장이 되고 싶다"

중앙 행안부·대통령실·총리실, 지방 대전시 행정부시장·논산시장 부시장 역임
'도시의 미래전략' 정책서 출판하며 천안시 발전 전략 모색
철도로 분절된 생활권이 가장 큰 문제...주요 공약에는 시민의 삶 개선이 목표

  • 승인 2026-03-24 10:21
  • 신문게재 2026-03-25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방 행정,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인재임을 강조하며 고향인 천안의 발전을 위해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천안의 동서 간 생활권 단절을 해결하기 위한 철도 지하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민생 경제 회복과 출산·돌봄 지원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4년 전부터 연구해 온 체계적인 도시 발전 전략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전철 및 BRT 구축 등 교통 체증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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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하재원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현재 천안시장을 꿰차려는 예비후보들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자타공인 준비된 인재라고 인정받는 박찬우 예비후보를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간단한 자기소개.

▲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에서는 주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를 했고, 대통령실과 총리실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 또 지방행정분야에서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과 논산시 부시장 겸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나아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가정책과 지역 현안을 함께 다루면서 중앙과 지방, 국정을 두루 경험했다. 이제는 값진 경험들을 살려 고향인 천안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

-다른 후보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 4년 전부터 인구 70만 도시인 천안시를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까 정책을 고심한 점이다.

이번에 출판한 '도시의 미래전략'이라는 정책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천안의 발전 전략을 연구해왔고, 특히 산업·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저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과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후보라는 점이 다르다고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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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책서인 '도시의 미래전략'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하재원 기자)
-지금 천안시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아무래도 철도를 사이로 동서 간 생활권이 분절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천안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할 거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거라고 본다.

1등 시민과 2등 시민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도를 지하화시켜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유치시켜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법이 있다.

-주요 공약을 설명해 달라

▲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민생경제를 살리겠다.

아울러 출산 지원을 확대하고, 돌봄 체계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

끝으로 출퇴근이 편할 수 있도록 남북으로는 수도권 전철, 동서로는 BRT를 구축하겠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버스우선차로 도입을 시켜 교통체증을 확실히 없애겠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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