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2개 의료기관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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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2개 의료기관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협약

퇴원환자 맞춤형 돌봄 시대 열어

  • 승인 2026-03-25 16:38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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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2개소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고 촘촘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2개소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원환자에 대한 조기 발굴과 신속한 돌봄 연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병원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돌봄 사업의 필요성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순천시에 연계하고 순천시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재입원을 예방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의료기관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은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협약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한웅 순천시의사회 회장(순천우리병원장)은 "퇴원 이후 환자의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3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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