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환경기초시설 전면 업그레이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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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환경기초시설 전면 업그레이드 추진

자원환경센터·스포츠파크 동시 정비
안정성·편익 기능 강화

  • 승인 2026-03-30 09: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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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원환경센터 견학로(홍보관)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민 편익시설 개선을 위해 송도자원환경센터,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에 대한 상반기 정기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약 1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초까지 진행된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연간 생활폐기물 14만 톤, 재활용폐기물 1만 톤, 음식물류폐기물 4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 폐열보일러 주증기 배관 교체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유지보수 등 총 15건의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법정검사 4종을 병행해 설비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회수 효율을 개선해 지역난방과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저감과 함께 소각열 판매를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도 기대된다.

연간 38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송도스포츠파크는 수영장과 잠수풀 수질 개선, 헬스장·캠핑장 시설 보강 등 시민 편의성을 강화한다.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재활용 선별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견학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환경해설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비 기간 중(4월 2~24일) 일부 생활폐기물 반입이 일시 중단되지만, 청라자원환경센터 교차 반입과 민간 위탁 처리로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기초시설을 단순한 처리시설이 아닌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철저한 정비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설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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