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방송·셀럽이 찾는 촬영 명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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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방송·셀럽이 찾는 촬영 명소 '주목'

  • 승인 2026-03-30 16:2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1 한국정원에서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
순천만국가정원이 최근 방송·뮤직비디오·영화 촬영지로 잇따라 선택되며 '대한민국 대표 로케이션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한국정원에서 사극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 /순천시 제공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최근 방송·뮤직비디오·영화 촬영지로 잇따라 선택되며 '대한민국 대표 로케이션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정원에서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으며 여행 프로그램 촬영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순천의 봄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정원에서는 사극 영화 촬영이 이뤄지며 전통미와 자연미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처럼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영상 콘텐츠가 선택하는 '스토리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세계정원과 테마정원, 전통정원까지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갖춘 국가정원은 하나의 장소 안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와 시대를 연출할 수 있어 방송·영화·뮤직비디오 제작진에게 높은 활용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과 자연경관은 별도의 연출 없이도 완성도 높은 장면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콘텐츠 제작 트렌드인 '자연 기반 로케이션'과도 맞물리며 촬영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과 공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는 곳"이라며 "방송과 영화, K-콘텐츠와 결합해 정원의 가치를 확장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치유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서, 최근에는 '정원치유'와 '가든노믹스'를 기반으로 관광·경제·문화가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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